치근단형성술
Apexification
미성숙 영구치 치근단에 경조직 막을 유도하는 처치
치근단형성술이란?
치근단형성술은 뿌리가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미성숙 영구치에서 신경(치수)이 죽었을 때, 열려 있는 뿌리 끝(치근단)에 단단한 경조직 막을 만들거나 인공 차단층을 만들어 뿌리 끝을 막아 주는 신경치료입니다. 영문으로는 Apexification(아펙시피케이션)이라고 합니다.
사용하는 경우
영구치는 입안에 나온 뒤에도 몇 년에 걸쳐 뿌리가 자라며, 이 시기에는 뿌리 끝이 넓게 열려 있고 뿌리 벽도 얇습니다. 이때 충치, 외상(넘어지거나 부딪힘) 등으로 치수괴사가 생기면 일반 근관치료처럼 뿌리 끝을 밀폐하기 어렵습니다. 근관 충전재가 뿌리 끝 밖으로 밀려 나가거나 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로 어린이·청소년의 앞니 외상 후 신경이 죽은 경우
- 뿌리 끝이 열려 있고 치수가 살아 있지 않은 경우
- 치근단 주위에 염증이 동반된 경우
신경이 아직 살아 있다면 뿌리가 계속 자라도록 돕는 치근단유도술(Apexogenesis)을 먼저 고려하며, 경우에 따라 재생근관치료가 대안이 되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근관 안의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고 소독한 뒤, 뿌리 끝을 막는 방식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구분 | 수산화칼슘 방법 | MTA 차단 방법 |
|---|---|---|
| 원리 | 약제를 넣어 뿌리 끝에 경조직 형성을 유도 | 생체친화적 재료로 뿌리 끝에 인공 차단층 형성 |
| 내원 횟수 | 약제 교체를 위해 여러 번 내원 | 일반적으로 비교적 적은 횟수 |
| 치료 기간 | 수개월 이상 걸릴 수 있음 | 상대적으로 짧음 |
| 고려점 | 장기간 약제 사용 시 뿌리 벽이 약해질 수 있음 | 재료 특성상 술식이 까다로움 |
뿌리 끝이 막히면 나머지 근관을 채우고, 치아 머리 부분을 복원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치근단형성술은 뿌리 끝을 막아 주지만 뿌리 길이와 두께가 더 자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뿌리 벽이 얇은 상태로 남아 치근 파절 위험이 있습니다.
- 딱딱한 음식을 해당 치아로 세게 씹는 것을 피합니다.
- 운동 시에는 마우스가드 사용을 고려합니다.
-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사선 사진 등으로 경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 아이가 앞니를 다쳤다면 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치과 진료를 받아 치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치근단형성술을 받으면 아이 치아 뿌리가 계속 자라나요?
- 치근단형성술은 열린 뿌리 끝을 막아 주는 치료로, 일반적으로 뿌리가 더 길어지거나 두꺼워지지는 않습니다. 뿌리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로는 치근단유도술이나 재생근관치료가 있으며, 치수 상태와 치아 조건에 따라 치과에서 적합한 방법을 판단합니다.
- 치근단형성술은 몇 번이나 치과에 가야 하나요?
-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수산화칼슘을 쓰는 방법은 약제를 교체하며 수개월 이상 여러 번 내원할 수 있고, MTA로 뿌리 끝을 막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내원 횟수가 더 적습니다. 정확한 일정은 염증 정도와 치아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