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상치조동맥
posterior superior alveolar artery
상악동 측벽을 지나 출혈 위험이 있는 동맥
후상치조동맥이란?
후상치조동맥은 위턱 깊은 곳을 지나는 악동맥에서 갈라져 나와 위턱 어금니·작은어금니와 잇몸, 상악동 점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입니다. 이 혈관의 가지는 상악동 측벽을 지나기 때문에, 상악동 쪽으로 접근하는 임플란트 수술에서 출혈을 피하기 위해 미리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위치와 주행 경로
후상치조동맥은 위턱뼈 뒤쪽의 상악 결절 부근으로 내려오면서 몇 갈래로 나뉩니다.
- 골외 가지: 뼈 바깥면을 따라 내려가 위턱 뒤쪽 잇몸과 볼 쪽 조직에 분포합니다.
- 골내 가지: 작은 구멍을 통해 뼈 안으로 들어가 치아 뿌리와 상악동 점막에 분포합니다.
- 상악동 측벽 안이나 그 표면에서 앞쪽의 안와하동맥 가지와 연결되어 혈관 고리(문합)를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의 굵기와 높이, 뼈 속에 묻혀 있는지 여부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치아가 빠진 뒤 뼈가 줄어들면 잇몸 쪽에 더 가깝게 위치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치료와의 관계
위턱 어금니 부위는 뼈 높이가 부족해 상악동 거상술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후상치조동맥의 위치가 특히 중요합니다.
| 상황 | 관련성 | 주의 내용 |
|---|---|---|
| 측방 접근 상악동 거상술 | 측벽에 창(window)을 내는 위치에 혈관이 지날 수 있음 | 창 위치 설계, 혈관 손상 시 지혈 |
| 치조정 접근 상악동 거상술 | 측벽을 열지 않아 상대적으로 관련이 적음 | 뼈 높이 등 다른 조건을 함께 고려 |
| 상악 구치부 발치·골이식 | 뒤쪽 잇몸과 뼈 주변 조직에 분포 | 절개 범위와 출혈 관리 |
| 위턱 뒤쪽 신경 전달마취 | 주사 바늘이 혈관 근처를 지남 | 드물게 혈종(멍·부기) 발생 가능 |
수술 전에는 일반적으로 치과용 CBCT로 상악동 측벽에 혈관이 지나가는 통로가 보이는지, 높이와 굵기는 어떤지 확인합니다. 다만 가는 혈관은 영상에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알아 두면 좋은 점
- 혈관이 손상되면 수술 중 출혈로 시야가 가려지거나 상악동 점막이 찢어질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의료진은 창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혈관을 피하는 기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 출혈이 생겨도 대부분 압박이나 지혈 처치로 조절되는 편이지만, 혈관의 크기와 상황에 따라 대처가 달라집니다.
-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복용 중이거나 출혈 관련 질환이 있다면 수술 전에 반드시 치과에 알려야 합니다.
- 수술 후 코피, 심한 부기·멍이 지속되면 담당 치과에 연락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상악동 거상술을 할 때 후상치조동맥이 다치면 위험한가요?
- 혈관이 손상되면 수술 중 출혈이 생길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압박이나 지혈 처치로 조절됩니다. 다만 출혈로 시야가 가려지면 상악동 점막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수술 전 CBCT로 혈관 위치를 확인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 CBCT를 찍으면 후상치조동맥이 항상 보이나요?
- 상악동 측벽을 지나는 혈관 통로는 CBCT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지만, 혈관이 가늘면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 확인과 함께 수술 중에도 출혈 가능성에 대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