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히스토플라스마증
Oral Histoplasmosis
히스토플라스마 진균에 의한 구강 궤양성 감염
구강 히스토플라스마증란?
구강 히스토플라스마증은 히스토플라스마 캡슐라툼(Histoplasma capsulatum)이라는 진균(곰팡이)이 몸에 퍼지면서 입안 점막에 궤양 등의 병변을 만드는 감염 질환입니다. 드문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폐 감염이 온몸으로 퍼진 파종성 히스토플라스마증의 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원인과 감염 경로
- 이 진균은 새나 박쥐의 배설물이 섞인 흙에 살며, 포자를 흡입하면 먼저 폐에 감염됩니다.
- 건강한 사람은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HIV 감염, 장기 이식, 면역억제제 복용 등 면역이 약한 경우 혈액을 타고 퍼져 입안에도 병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미주 대륙 일부 지역 등 특정 지역에 흔하며, 국내에서는 드물어 해외 거주·여행력이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일반적으로 사람 사이에 전염되지 않습니다.
증상
입안의 혀, 입천장, 잇몸, 볼 안쪽, 입술 등에 통증이 있는 궤양이 생기며, 가장자리가 솟아오르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모양이 구강암과 비슷해 감별이 필요합니다. 발열, 체중 감소, 기침, 피로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분 | 주요 특징 | 구강 병변 |
|---|---|---|
| 급성 폐 감염 | 독감과 비슷한 증상, 대부분 저절로 호전 | 드묾 |
| 만성 폐 감염 | 기침, 체중 감소가 오래 지속 | 드묾 |
| 파종성 감염 | 여러 장기로 퍼짐, 면역저하자에 흔함 | 비교적 흔함 |
진단과 치료
- 조직검사로 병변을 떼어 특수 염색을 하거나 배양검사로 진균을 확인합니다. 경우에 따라 혈액·소변의 항원 검사, 흉부 영상 검사를 함께 시행합니다.
- 치료는 항진균제로 하며, 병의 정도에 따라 먹는 약 또는 주사 치료를 수개월 이상 지속하기도 합니다.
- 면역 저하의 원인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감염내과 등과 협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 입안 궤양이 오래 안 낫는데 히스토플라스마증일 수도 있나요?
- 가능성은 있지만 국내에서는 매우 드문 질환이며, 오래가는 궤양은 외상, 다른 감염, 구강암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2주 이상 낫지 않으면 치과에서 진찰과 필요 시 조직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히스토플라스마증은 다른 사람에게 옮나요?
- 일반적으로 사람 사이에는 전염되지 않으며, 흙 속 진균 포자를 흡입해 감염됩니다. 따라서 식기 공유나 일상 접촉으로 가족에게 옮을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