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
lymphoma
림프조직 악성종양, 구강에도 발생
림프종이란?
림프종은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악성종양(혈액암의 일종)입니다. 주로 목·겨드랑이 등의 림프절에서 생기지만, 편도·혀뿌리·입천장·잇몸·턱뼈·침샘 같은 구강 및 주변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치과에서 처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류
림프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구강과 턱 부위에서는 일반적으로 비호지킨 림프종이 더 흔하며, 그중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이 대표적입니다. 침샘에서는 MALT 림프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 구분 | 호지킨 림프종 | 비호지킨 림프종 |
|---|---|---|
| 특징 | 조직검사에서 특징적인 세포가 관찰됨 | 다양한 세부 유형이 있음 |
| 주 발생 부위 | 주로 림프절 | 림프절 외 장기에도 흔함 |
| 구강 발생 | 드묾 | 상대적으로 흔함 |
증상
구강 림프종은 초기에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 입천장, 잇몸, 편도 등에 생긴 통증 없는 부종이나 덩어리
- 잘 낫지 않는 궤양
- 뚜렷한 원인 없이 치아가 흔들림, 턱뼈의 통증이나 감각 저하
- 목의 림프절이 붓는 것
- 원인 모를 발열, 밤에 땀이 많이 남, 체중 감소 같은 전신 증상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예: HIV 감염,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나 쇼그렌 증후군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진단과 치료
확진은 의심 부위의 조직검사와 면역조직화학 검사로 이루어지며, 병의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CT, PET 등 영상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는 주로 혈액종양내과에서 담당하며, 유형과 병기에 따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이 단독 또는 함께 쓰입니다. 경우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이 고려되기도 합니다.
관리와 주의사항
- 입안의 덩어리나 궤양이 2주 이상 낫지 않으면 치과나 구강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 전에 치과 검진을 받아 충치·잇몸병 등 감염원을 미리 치료해 두면 합병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항암치료 중에는 구내염, 감염, 출혈이 생기기 쉬워 부드러운 칫솔과 순한 구강 세정이 권장됩니다.
- 머리·목 부위 방사선치료 후에는 구강건조증, 충치 증가, 턱뼈 괴사 위험이 있으므로 발치 등 시술 전 반드시 치료 이력을 치과에 알리고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입안에 아프지 않은 혹이 있는데 림프종일 수도 있나요?
- 통증 없는 혹은 대부분 양성 병변이지만, 드물게 림프종 같은 악성종양일 수도 있습니다. 모양만으로는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면 치과나 구강내과에서 진찰과 필요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림프종 치료 중에 치과 치료를 받아도 되나요?
- 가능하지만 항암치료 중에는 백혈구·혈소판 수치가 낮아 감염이나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치과가 상의하여 시기를 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능하면 항암치료 시작 전에 필요한 치과 치료를 미리 받아 두는 것이 권장됩니다.
